오늘은 동원 마지막 날이다. 향방을 받고 갔었다면 일찍 귀가 할 수 있지만 두번째와 이번에 가는 세번째에는 향방을 받지 못해서 귀가하면 초저녁이나 도착하게 된다. 마지막날에는 사격을 할 것 같다. 병기본도 할 것이다.
가장 지루한 시간들이지만 집에 간다는 생각을 하면 기다려 지기도 하더라.

실제 군복무 기간 막바지때 적었던 생각의 금고 마지막째를 적어본다.

[ 2004. 11. 08 ] NO. 54

어느덧 이곳의 생활도 마무리가 될 것 같다.
내일 일은 모르는 것이지만 예정대로 라면 정말 얼마남지 않았다.
너무 빠르게 이곳까지 달려온 것같다.
하지만 뭔지 모를 이상한 기분은 어디로 부터 오는 걸까...?
그것 때문에 왜 신경을 써야 할까...?
나의 계획이 짜여질 시간이 온 것 같다.
많은 것을 짜서 나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려 한다.
일을 좋아한다.
즐긴다.
내가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그 기분이 내가 제일 일하고 싶을 때이다.


'하루생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답이 정해져 있는 것보단  (0) 2008/10/12
준비했던 또 다른 선물을 포장지에 넣다.  (2) 2008/07/18
꿈이 아닌 현실로...  (0) 2008/06/27
생각의 금고 마지막째  (0) 2008/06/26
생각의 금고 두번째  (0) 2008/06/25
생각의 금고 첫번째  (0) 2008/06/24
오랜만에 먹어보는 아침 식사  (0) 2008/06/22
자기가 맡은 +1 의 영향력  (0) 2008/06/20
당분간 볼 수 없는 맑은 하늘  (2) 2008/06/19
남탓을 하지 말자  (2) 2008/06/18
적지 않은 시간  (0) 2008/06/16
Posted by Gunist

댓글을 달아 주세요